오늘도 이리저리 맛집을 뒤지다가 어묵구수 맛집이 있길래 한번 와봤습니다.
ร้าน สอาด ก๋วยเตี๋ยวลูกชิ้นปลา เย็นตาโฟเสวย Sa-Ard Fish Ball Noodle Shop 라는 곳인데 구글 맵에서는 엄청 긴데
막상 가보니 간판 이름은 심플해요ㅋㅋㅋ
이 하늘색 간판입니다!
아침에 갔는데도 사람이 조금 있더라구요. 역시 현지 맛집?
가격이 올드타운 치곤 싸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앉고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 설명까지 해주셨어요ㅋㅋㅋ
저는 기본 Clear Soup Noodles(Vermicelli 쌀국수면) 랑 Pork Rips Soup를 시켰습니다.
나혼산에서 봤던 랭쌥 비주얼같이 생겨서 궁금해서 도전해봤습니다.
매운맛도 있는 것 같은데 직원분께서 많이 맵다고 하셔서 무서워서 그냥 기본 시켰어요ㅎㅎ
뒤에 보니 디저트 메뉴도 많던데 다음에 누군가와 같이 오면 시키겠다..
저 초록 아이스크림 비주얼 시강.. 넘 궁금
가게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
선풍기가 다 있어서 다행히 그렇게 덥진 않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어묵국수 비주얼.
어묵 한 5개 정도 들어있고 저는 쌀국수면으로 선택했어요.
저는 사실 그렇게 유명한 씨야어묵국수도 불호였어서.. 사실 여기도 그냥 담백한 맛이었어요.
무조건 고춧가루 필수
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맵습니다!
근데 뿌려도 쌀국수면이 너무 싱거워요
리뷰보니 양 적다 하시던데 저는 이것만 먹어도 배불렀습니다..
오히려 고기 수프가 진짜 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고기 한 덩이가 퐉-!
국물은 어묵국수 국물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
고기도 정말 담백 그 자체. 약간 우리나라 감자탕 백숙 버전 느낌ㅋㅋ
감자탕 소스에 찍어 먹고 싶어요. 어묵국수 대신 밥이랑 이것만 시켜 먹고 싶은데 밥은 따로 안 파시는 것 같은..?ㅠ
고기에 살이 진짜 많습니다.
일행 있으시면 한번 시켜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가격은 총 140바트 나왔습니다. (국수 60바트 + 고기수프 80바트) 약 5,400원 정도.
혼자서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요.. 먹고 엄청 배불렀어요.
이상 올드타운 어묵국수 식당 후기였습니다.
ร้าน สอาด ก๋วยเตี๋ยวลูกชิ้นปลา เย็นตาโฟเสวย Sa-Ard Fish Ball Noodle Shop
https://goo.gl/maps/U4EmNiGqDXt8Kj2P6
ร้าน สอาด ก๋วยเตี๋ยวลูกชิ้นปลา เย็นตาโฟเสวย Sa-A
★★★★★ · Noodle shop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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