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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치앙마이 두달살기

치앙마이 한달살기::태국 맥도날드에서만 파는 McPatongko 후기

디지털 노마드인 디지몬입니다.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원래 가기로 했던 토스트 집이 닫혀있어 바로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어갔습니다.

듣기로는 태국 맥도날드가 한국보다 비싸다던데..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그러했습니다.

제일 싼 버거들도 기본 7천원이 넘었습니다. 

너무 돈 아까워서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해서 사이드 메뉴로 눈을 돌렸습니다.

 

McPatongko??

처음 보는 특이한게 있길래 급궁금해졌습니다. 이름을 검색해봐도 딱히 리뷰가 많이 없었습니다.

인증된 후기없이는 잘 도전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뭔가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제일 쌌던 건 안비밀)

 

이렇게 세트로 파는데 빵 하나에 15바트입니다.

근데 진짜 쪼꼬미하니까 3개 세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연유까지 딸려옵니다.

연유 따로 구매하면 12바트입니다. (빵이 하나에 15바트인데..)

 

빵 3개 +연유 세트 = 45바트

(한화로 약 1,695원)

 

빵이 진짜 작습니다. 그래서 너무 귀엽습니다.

하나 시켰으면 큰일날뻔.

 

맛은 한국은 꽈배기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방금 튀긴 느낌이어서 그런지 따끈따끈하고 더 맛있었습니다.

 

난 단게 너~~무 싫어 이 정도가 아니라면 연유에 찍어먹는걸 추천합니다.

은근 맛있네요.

 

태국에서 우연히 맥도날드에 가시게 된다면 맥파통코? 메뉴 추천드립니다.

너무 기대만 안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당신의 맥파통코가 따끈따끈하게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