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씨야어묵국수&우육면 뽀개기::님만해민 맛집::Hor See Chaai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기위해 온 치앙마이.
그래도 밥심으로 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먹으로 가보겠습니다.
첫번째 맛집은 한국인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씨야어묵국수! 실제로도 가보니 다 한국인들 뿐이더라ㅋㅋㅋㅋㅋ
https://goo.gl/maps/rTajRMxviDwsnoJe8
씨야어묵 국수집 · QXW9+QFH, Nimmana Haeminda Rd Lane 11,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 · 음식점
www.google.com
가게는 요렇게 생겼구요 들어가면

메뉴판이 절 반겨줍니다.
저는 제일 기본인 맨 위에는 어묵국수 시켰어용
가격은 50바트 (약 1,878원)
결제는 현금만 되는 것 같아용

정말 심플한 국수입니다용
다양한 어묵이 4-5개 정도 들어있고 어묵마다 맛과 식감이 다 다릅니다!!
면 굵기도 정할 수 있는데 전 얇은 걸로 했어용

처음 국물을 맛 보았는데 너무 밍밍해서 고춧가루 투하-
근데 조금만 뿌리셔도 될 듯. 엄청 얼큰한 국수가 되어버렸다ㅋㅋㅋㅋ
솔직히 맛은 그냥 어묵국물에 컵누들 면 넣은 느낌..?

내 최애 어묵
제일 한국 어묵 느낌 나면서도 남녀노소 좋아할 스타일

이 어묵은 좀 특이한 식감이였는데
엄청 쫄깃하면서 겉은 또 까슬까슬한?! 특이했다

난 남길 줄 모르는 잔반처리반
맛은 그냥 먹을만한 수준!!
솔직히 맛집까지인지는 모르겠다ㅠㅠ
열일하고 저녁타임

배가고프용
오늘 들린 카페 핀랜드 카페 (Finnland)바로 뒷쪽에 우육면 맛집이 있길래 바로 고고씽 했다.
가게 정보는 요기에👇👇👇
Hor See Chaai
Hor See Chaai · 43 ถ.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ร์ Suthep, เมือง Chiang Mai 50100 태국
★★★★★ · 국수 전문점
www.google.com

가게에 들어와서 앉았는데 현금 결제 또는 GLN으로 결제만 된다해서 현금이 부족해서 그냥 숙소 들렸다옴ㅋㅋㅋㅋㅋ
사장님과 직원분? 다 너무 친절하셨다.
캐쉬 없다고 다시 컴백한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웃으면서 보내주심ㅎㅎ(근데 정말 다시 올 줄은 모르셨겠지:)
그렇게 숙소로 다시 가서 현금 두둑히 챙겨와서 다시 옴>_<
다시 왔더니 사장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줌ㅎㅎ (얘 진짜왔네)

그렇게 소중한 나의 우육면 겟-!
이번에도 제일 기본 우육면 시킴(스몰)
스몰은 50바트 / 라지는 70바트
2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소고기 국수를 먹을 수 있다니..
젓가락 짝짝이 컬러도 넘 귀엽다ㅎㅎ

여긴 얼음 컵도 주신다!

옆에는 고춧가루랑 할라피뇨?소스 같은 것도 있었다!
둘다 넣어봤는데 맛있었다!
특히 고춧가루 추가해서 드시는거 추천.
그리고 국수 안에 적은 양의 고수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은은하게 퍼지는 고수향이 난 괜찮았지만 싫어하시는 분은 주문 전에 빼달라고 말해야할듯!
암튼 개인적으로 씨야어묵국수보다 우육면이 훨씬 맛있었다!!! 나는 고기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던데 예민하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다 먹고 결제하면서 사장님한테 겁나 맛있었다고 말함ㅎㅎ 대박 맛있어요는 태국어로는 알러이 막 카-(남자는 캅)
그럼 국수쳐돌이의 국수 뽀개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