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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치앙마이 두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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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타운 우동 맛집_Gin Udon 후기 이 곳은 예전부터 지도에 찜 해둔 곳인데 음식 가격이 치앙마이 치곤 너무 비싸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가게 된 곳입니다. Gin Udon이라는 곳이고 고급 우동집입니다. 리뷰를 보니 명란 크림 우동이 너무 맛깔스럽게 생겨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리뷰를 보니 웨이팅이 늘 있다는 말에 오픈 시간 오전 11시 30분에 맞춰서 갔습니다. 이렇게 면발을 열심히 만들고 계신 직원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니 생각보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이래서 웨이팅이 많았구나 싶었습니다. 내부에는 4인석 기준 4-5개 자리가 있었고, 앞쪽에는 바테이블 형식으로 1인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 사진 잘 안찍는데..이 곳은 후기를 남고 싶어서 가게 사진을 눈치보며 찍었는데 직원분이 너무 무..
[치앙마이 두달살기] 마야몰 림핑슈퍼마켓에서 기념품 털기 이제 곧 치앙마이를 떠나기 전 기념품을 사야하는데 마치 마야몰에 왔던터라 지하 1층을 처음 가보았습니다. 림핑 슈퍼마켓은 약간 백화점 안에 있는 큰 슈퍼마켓 재질의 그런 곳이었어요. 물건도 무척 다양하고 고급 재료들도 많았습니다. 분위기는 이러하구요. 과일들도 많이 팔아요! 들어가자마자 두리안 향이 확 나는데ㅋㅋㅋ 그래도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야채들도 신선하구요. 채소들도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어있어요 잎으로 포장한거 너무 귀엽따리ㅠㅠ 태국만의 바이브가 느껴져요. 기념품은 역시 그 유명한 망고젤리를 샀구요 150 - 350 - 659?바트 인가 세가지 사이즈로 있었어요. 저는 그냥 350바트 짜리로 샀는데 맛있더라구요.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건망고도 빠질 수 없죠. 림핑마켓에는 기념품 웬만한 건 ..
[치앙마이 카페 투어] 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The Barn Eatery And Design 카페 후기 구글맵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이는 카페를 발견해서 올드타운에서 그랩 택시까지 타고 온 카페.. The Barn Eatery And Design 입니다. 그동안은 추천용으로 글을 작성했지만 오늘 편은 비추 목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구글맵 사진에 속아서 실망한 분들이 계실까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게는 정말 시골 같은 곳에 있고ㅋㅋㅋ이렇게 예쁘게 입구가 꾸며져 있어요. 바로 옆은 이렇게 황량하답니다. 하늘 미세먼지 실화..? 이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아보여서 기대했는데ㅠ 야외 자리는 이런 느낌이구요 더워서 아무도 여기 안계시더라구요ㅋㅋㅋ 가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코코넛 케이크가 유명한 것 같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115바트) 근데 시키지 않길 잘했습니다. 왜냐면 이때..
치앙마이 올드타운 고소한 커피와 힙한 카페_ TWENTY MAR 후기 사실 어제 갔지만 태국 공휴일로 인해 닫았었던 카페를 오늘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TWENTY MAR 라는 카페구요. 구글 맵 후기가 꽤 좋길래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가게 입구가 벌써부터 힙합니다. 여기는 성수동? 사장님? 바리스타분도 너무 힙하세요. 가게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그냥 힙 그 자체. 저는 9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저 밖에 없었어요. 근데 한 10분 지나고 손님이 엄청 많이 오더라구요. 역시 핫플인가봐요. 핫플일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분위기도 그렇지만 커피맛이 큰 것 같아요. 사실 커피 맛은 서울에서 잘 나가는 힙한 카페에서 흔히 맛 볼 수 있는 고소한 커피 맛입니다. 근데 치앙마이에서 이런 라떼 맛이 생각보다 희귀하더라구요..? 보통 커피샵들은 물맛이 더 강해서 밍밍했는데 여..
치앙마이 올드타운 작업하기 좋은 독서실 같이 조용한 카페 Brain awake 원래 가려던 카페가 오늘 문을 닫아서 찜해둔 Brain awake라는 카페에 오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졸려서 카페 이름처럼 뇌프레시하고 싶었어요. 9-10시대에 갔는데 사람이 저밖에 없었습니다. 카페는 3층에 있구요. 대충 이런 분위기 입니다. 자리 진짜 많고 콘센트도 많아요! 음악도 거의 안 트시고 진짜 조용한 분위기에요. 마치 독서실 온 기분ㅋㅋㅋ 카페 이름처럼 Brain awake 하고 싶은 분들, 공부하러 오신 분들, 작업하러 오신 분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통창뷰 있구요. 구석뷰도 있어요. 진짜 여긴 그냥 작업용 카페 같아요ㅋㅋㅋ 사장님 직원분도 손님에게 관심없으셔서 오래 작업해도 눈치 안 보일 것 같습니다. 커피 가격도 65-70바트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냥 라떼..
치앙마이 그 유명한 Akha Ama Phrasingh 카페 후기 (ft.사람 진짜 많네) 오늘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있는 유명한 카페인 Akha Ama Phrasingh에 가봤는데요. 입구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전 이렇게 유명하고 핫한 카페인지 몰랐어요. 눈치없게 나무가 간판을 막고 있었다. 암튼 이런 분위기! 가격은 이 정도! 기본 커피류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2층뷰 오후에 갔더니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솔직히 스벅 느낌이에요ㅋㅋㅋ 1층뷰 남은 자리가 별로 없어서 1층에 앉았어요. 아무리봐도 스벅느낌 주문한 라떼 사실 전 커피맛도 잘 모르겠어요! 여기 왜 유명한지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사람 많을 때와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ㅠ 그래도 치앙마이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라고 하니 근처에 오시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콘센트가 많이 없고 작업..
치앙마이 올드타운 어묵국수 맛집 Sa-Ard Fish Ball Noodle Shop 후기 오늘도 이리저리 맛집을 뒤지다가 어묵구수 맛집이 있길래 한번 와봤습니다. ร้าน สอาด ก๋วยเตี๋ยวลูกชิ้นปลา เย็นตาโฟเสวย Sa-Ard Fish Ball Noodle Shop 라는 곳인데 구글 맵에서는 엄청 긴데 막상 가보니 간판 이름은 심플해요ㅋㅋㅋ 이 하늘색 간판입니다! 아침에 갔는데도 사람이 조금 있더라구요. 역시 현지 맛집? 가격이 올드타운 치곤 싸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앉고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 설명까지 해주셨어요ㅋㅋㅋ 저는 기본 Clear Soup Noodles(Vermicelli 쌀국수면) 랑 Pork Rips Soup를 시켰습니다. 나혼산에서 봤던 랭쌥 비주얼같이 생겨서 궁금해서 도전해봤습니다. 매운맛도 있는 것 같은데 직원분께서 많이 맵..
치앙마이 산티탐 팟카파오무쌉 맛집 후기_유튜버 쏘이 Soy The Wolrd 추천 맛집 치앙마이에 오면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었던 맛집이 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인 쏘이님이 추천해주신 팟카파오무쌉 맛집이었어요! https://youtu.be/6KNYZ7ftqnU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해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진짜 영상이랑 똑같으세요ㅋㅋㅋ너무 귀여우심 누가 구글 리뷰에 슈퍼 마리오 사장님이라고 적어주셨는데 자꾸 생각남ㅠㅠㅋㅋㅋ 가게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쏘이님이 지도 공유해주셔서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어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산티탐은 처음인데 진짜 시골같아요ㅋㅋㅋ 근데 낮인데도 한적해서 조금 무서웠어요ㅋㅋ 가는 길에 예쁜 고양이도 발견..! 가게에 도착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옆가게 고기국수도 맛있다던데 많이 못 먹어서 못 시켰는데ㅠ 여러 명 가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물가 비싼 님..
치앙마이 호빵 찐빵 Pun Pao Chiang Mai (Steamed Bun) - ร้าน ปั้นเปา เชียงใหม่ 후기 구글 맵 뒤지다가 좀 색달라보이는 찐빵집이 있길래 궁금해서 도전해봤습니다. Pun Pao Chiang Mai (Steamed Bun) - ร้าน ปั้นเปา เชียงใหม่ 라는 곳인데 컬러풀한 호빵 찐빵류의 빵들을 팔고 있어요. 가게는 생각보다 크고 빵 가격은 종류에 따라 15-25바트 정도 했습니다. 뭐가 제일 유명하냐고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보라색 호빵을 추천해주셨어요. 포테이토 맛이라는데 왜 색은 보라색인지?! 아 고구마인가ㅋㅋㅋ 색 예쁘쥬 아 steam 원하냐고 물어보셔서 해달라고 했어요. 집와서 초코우유랑 먹을 예정 색이 진짜 특이함요 맛은 사실 그냥 색만 보라색인 찐빵 같아요ㅋㅋㅋ 포테이토 맛이 느껴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다양한 종류로 사보고 싶어요. 그래도 색다른..
치앙마이에서 브런치가 땡긴다면? CAPERs ChiangMai 미트볼 파스타 후기 파스타가 너무 땡겨서 MARS.cnx 카페 근처 브런치 가게를 찾았습니다. 미트볼 파스타, 까르보나라, 베이컨 파스타 등 다양하게 파는 곳인데요. 가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시골 분위기의 골목에 런던 브런치 가게가 있는 줄 알았어요ㅋㅋ CAPERs ChiangMai이쁘쥬 근데 리뷰로 봤을 때 파스타 가격이 195바트였는데 그새 올랐네요;_; 200바트가 넘는 파스타라니 급부담이 됩니다. 브런치류도 유명한 것 같으니 도전해보세요 저는 미트볼 파스타를 먹으러 왔으니 이걸로 주문! 다행히 물은 공짜로 주셨습니다. 짜잔 나의 미트볼 파스타 근데 처음 봤을 땐 양이 너무 작아보여서 좀 실망했는데 먹다보니 배부르더라구요;_; 파스타면은 좀 얇은 편이고 약간 꼬들면 재질ㅎㅎ 소스가 근데 엄청 꾸덕하고 깊은 맛이나요. ..